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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부회장에 대한 항소심은 5일 오후 2시 서울고법 형사13부(정형식 부장판사)의 심리로 열린다. 박 전 대통령은 육필로 쓴 A4 온라인경마사이트 용지 4장 분량의 탄원서를 지난달 16일 서울고법 온라인경마사이트 형사13부에 제출했다. 온라인경마사이트 탄원서에는 이 부회장에 온라인경마사이트 대한 선처를 온라인경마사이트 호소하는 내용이 담겼다. 박 전 온라인경마사이트 대통령은 ‘이 부회장에게 온라인경마사이트 부정한 청탁을 받거나 그의 청탁을 들어준 사실이 온라인경마사이트 없으며, 삼성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를 지원한 사실도 알지 못했다’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한 온라인경마사이트 것으로 전해졌다. 박 전 대통령이 이 부회장 재판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. 

또한 박 전 대통령은 온라인경마사이트 탄원서를 통해 온라인경마사이트 항소심에서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른 '0차 독대'에 대해 "그런 사실이 없다"고 했다. 0차 독대는 박 전 온라인경마사이트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2014년 온라인경마사이트 9월 12일 청와대 안가에서